미용・건강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욤스 2023. 9. 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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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아이폰12가 전자파 과다 방출로 프랑스에서 판매가 중단된 사실이 있었는데요.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신체에 흡수되는 걸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스마트폰의 전자파-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2021년 기준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93%를 넘어섰습니다.이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발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전자기기 중 하나이기에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 및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데요. 

만약 정말 스마트폰에서 유해한 전자파가 나온다면, 우리는 통화를 하면서 전자파를 직접 얼굴에 받고, 지니고 있으면서도  항상 전자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아직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1987년 미국의 사빗츠 박사의 조사에서는, 「2mG(밀리가우스) 이상의 자장(磁場)에서 소아 백혈병이 1.93배, 소아 근육 종양 3.26배」라고 한다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전자파의 관계에 대한 의문


1.전자파는 무엇일까?

전자파 하면 전자레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전자파란 전기가 흐르는 곳에 발생하는 에너지파를 말하며,  3THz 이하의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전파라고 부릅니다.

100kHz 이하의 저주파로 강한 전파를 받으면 체내에 전류가 발생하여 자극을 느끼기 때문에 저주파 치료기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100kHz 이상의 고주파로 강한 전파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의 전파는 이 고주파에 속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전파를 받으면 체온 상승 등의 영향이 있습니다. 

다만 휴대전화의 전파는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고, 실제로 체온 상승이 느껴질 정도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파에 의한 인체에의 영향을 나타내는 근거가 없다는 견해가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2.스마트폰에서는 전자파가 나오고 있나?

스마트폰이 전파를 사용하고 있는 이상, 전자파는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마트 폰뿐만 아니라 기존의 폴더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스마트폰의 전자파를 계속 받으면 암에 걸린다?

전자파는 전자방사선이기 때문에 방사선을 계속 받는 것에 의한 건강 피해로서 암과의 인과 관계를 지적하는 보고서가 있으며, 3000THz 이상의 초고주파라면 전리 작용이 작용하여 발암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스마트폰에서 명확하게 건강을 해칠 정도의 전자파가 나오고 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4.스마트폰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 수면 장애나 두통 외에, 권태감이나 메스꺼움, 어깨 결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아토피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있으며, 불임이나 태아에의 영향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5. 전자파뿐만이 아닌 스마트폰의 영향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것은 전자파만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는 매우 강한 빛이며 눈과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란 파장이 380~500nm의 청색광을 말하는데, 각막이나 수정체로 흡수되지 않고 망막까지 도달하여 인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PC나 스마트폰등의 LED 디스플레이나 LED 조명에는 이 블루 라이트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루 라이트는 화면의 색조 조정이나 블루 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앱 사용 등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에 블루 라이트 컷 필름을 붙이거나 안경을 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블루라이트가 일상적으로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해 이 빛에 항상 접하는 생활로 변화한 탓에, 눈의 피로나, 우울증 등의 자율 신경 실조를 일으키는 인과 관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식사중이라도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면 진정이 안 되는, 즉 스마트폰이 수중에 없으면 너무 불안해하는 등 스마트폰 중독 등의 정신적 의존을 일으킬 우려도 있습니다.

 


6.결국, 스마트폰의 전자파는 몸에 나쁜가?

스마트폰의 전자파에 의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는 각 방면으로부터 지적이 되고 있지만,  2020년 말의 시점에서 아직 명확한 증거나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인과관계가 더욱 증명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때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다고 결론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전자파를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원인으로 건강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례는 현재로서는 딱히 없지만, 실제로 전자파의 영향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 심장 페이스 메이커(※)를 장착한 사람

심장 박동 조율기는 사용자의 생명선이므로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어떠한 문제도 일으켜선 안됩니다. 이것이 전철이나 버스 등의 공공기관에서 특히 우선 좌석 부근에서 휴대전화 이용을 자제하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의료기기 메이커는, 스마트폰 등 전자파를 발하는 것으로부터 15 cm이상 떼어서 사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그 이상 떼면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의 실험에서는 3cm 정도로 밖에 영향이 없고, 여유 있게 15cm로 안내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심박 조율기와 같은 의료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자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많이 가깝게 접근하는 경우가 없다면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 메이커(※) : 전극을 심장에 장치하여 주기적인 전기 자극으로 심장을 수축시킴으로써심장의 박동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장치.

 

2. 영유아

일반적으로 아기와 어린 아이는 성인에 비해 예민하고, 전자파가 어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성인에 비해 높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전자파에 의해 악영향을 받은 유아나 유아의 실제 사례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접하게 하는 시간을 늘리지만 않는다면 전자파에 의한 영향은 문제없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임산부

임신한 사람에 대한 스마트폰의 전자기파의 영향은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WHO(세계보건기구)가 주의 환기를 실시하고 있는 것 같으니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생활하면서 스마트폰을 배에 오랫동안 갖다 댈 일이 뭐가 있겠냐 싶지만, 혹시라도 아기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임신을 했다면 스마트폰을 배에 오랫동안 밀착시키는 일은 피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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