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 식도 내에 역류하여 일어나는 병태를 위식도 역류증(Gastro Esophageal Reflux Disease:GERD)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점막에 진무름이나 궤양 등의 비정상적 병변이 보이는 것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부릅니다.
📌증상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자각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과다증입니다. 특히 공복시나 야간의 속쓰림이 특징적입니다 속쓰림이 심하여 한밤중에 깨거나 심장 질환과 같은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식도의 「답답함」 「음식물이 걸린듯한 느낌」을 주로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목의 불편함과 기침이 계속되고, 목이 쉬는 등 식도 이외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수도 있습니다. 트림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스트레스」나 「실내의 과도한 건조」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이비인후과를 진찰했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거나 「최근 헛기침이 늘었다」 면, 이 질환을 한번 의심해 볼 만합니다.
📌원인
위산이 식도 안으로 역류하고여 점막을 자극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식도의 점막은 위의 점막과 달리 위산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구조가 없기 때문에 위산에 닿으면 염증이 생깁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약간의 위산의 역류는 발생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불리는 병태가 됩니다.
위산이 역류하는 원인으로는,
1. 식도와 위 경계의 근육인 "하부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졌다.
2. 식도의 연동 운동의 움직임이 좋지 못해 역류한 위액을 위(胃)로 다시 보내지 못한다.
3. 과식 등으로 위의 압력이 높아져 위액이 밀려 올라간다.
4. 심한 변비로 음식물의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5. 선천적으로 위산의 산성도가 강하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치료
역류성 식도염은 약물 요법과 생활 습관의 개선을 동시에 실시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으로 별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수술 등이 선택될 수도 있습니다.
☆ 약물 요법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합니다. 주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라고 불리는 약이 첫번째로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증상에 따라 점막 보호약이나 소화관 운동 기능 개선약 등을 병용해 갑니다. 증상이 없어져도 약 복용을 멈추면 재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계속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
일상생활에서는 위산의 지나친 배출을 억제하고 비만을 막기 위한 식사로서 「저지방식」을 추천합니다. 또한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피하고 금연을 하도록 합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서는...
1. 과식하지 않는다.
2. 먹고 바로 눕지 않기, 잠자기 2시간 이내에는 음식 섭취하지 않기
3. 벨트나 코르셋 등으로 몸을 너무 조이지 않는다
4.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자극적인 음식, 알코올의 섭취는 최대한 피한다.
5. 금연
6. 비만 개선
7. 변비 해소
등 입니다.
📌마치며
역류성 식도염은 생명에 직결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QOL)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을 검토하고 제대로 약물을 복용하면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완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생활 전반의 종합적인 활력, 만족도도 개선될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기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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