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기는 따뜻해지면 발생하여 물리면 피부가 가려워지며, 한밤중 숙면을 방해하는 여간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모기는 언제 활발하게 활동하는지, 어떤 사람이 물리기 쉬운지 등을 알아둔다면 덜 물릴 수 있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것
모기는 장마철이나 여름, 초가을 등에 발생하기 쉬운데 모기에게도 약점(?)이 있습니다.
우선은 기온입니다. 겨울에는 모기를 볼 수가 없는데 그것은 모기가 추위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종류에 따라서는 겨울에도 기온이 높은 장소에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더위는 어떨까요? 실은 너무 더운 날씨에도 취약합니다. 모기가 쾌적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온은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 다르지만, 대략 20도로부터 30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때문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이라도, 35도 이상이 넘어가는 날에는 모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부터 아침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기온 이외에도 모기가 취약한 것이 바람과 비입니다. 곤충 중에서도 모기는 그다지 잘 나는 편이 아닙니다. 속도도 느리고,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쉽게 날라갑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기를 잘 못보는 이유는 바람에 날라가버리기 때문입니다. 비의 경우도, 모기는 인간에 비해 꽤 작은 생물이기에 빗방울을 맞으면 날 수가 없게 됩니다.
모기는 물을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비가 그쳤을 때입니다. 현재 비가 내리고 있을 때는 활동을 못하게 되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 예를 들어 무성한 나무 아래나 지붕이 있는 장소 등은 비오는 날에도 모기가 활동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조건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온은 20~30도 정도인데, 그 밖에도 활발해지는 조건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비가 내린 후입니다. 비가 오면 모기는 날 수가 없기 때문에, 비가 그칠 때까지 그늘에 숨어 있습니다.
숨어있는 동안은 전혀 피를 빨 수가 없어 모기는 매우 배가 고픈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멈추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므로 굶주렸던 모기가 일제히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대비책
모기에 물리면 꽤 가렵습니다. 게다가 모기는 감염증을 매개하기도 하므로, 가능한 한 물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한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부터 모기가 많아지기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1. 모기의 발생원을 만들지 않는다.
모기에 찔리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는 역시 모기를 가능한 한 많이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일이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대책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산란 장소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모기는 물이 모이는 곳에 알을 낳기 때문에 화분 접시 등 가능한 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기 알은 불과 1일 반 정도만에 부화합니다. 따라서 접시의 물은 매일 제거해 고이지 않게 해 줍니다. 게다가 성충이 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10일 정도이며, 도시는 모기의 천적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알은 성충까지 성장해 버립니다.
화분의 접시뿐만 아니라 버려진 빈 캔이나 빈 병의 뚜껑 등도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실내라면 모기향을 피운다.
최근에는 모기 향을 많이 못보게 된 것 같은데, 모기향은 실내에 모기가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유효한 대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괜찮지만, 살충제는 자극이 강한 것도 많고, 화재탐지기기가 작동할 수도 있어 실내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모기 향은 원래 실내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옛날의 모기 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위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습니다.
3. 실외라면 살충제가 효과적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별로 적합하지 않지만 정원이나 베란다라면 살충제가 효과적입니다. 모기가 숨어있을 것 같은 장소에 뿌려 효과를 발휘합니다.
최근에는 숲 모기 전용의 살충제 등도 판매되고 있으니 정원이나 베란다의 모기 구제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베란다 배수구 부근에도 뿌려 두면 좋습니다.
4. 외출시 주의점
집의 정원이나 베란다에 있을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지만, 외출했을 때 자주 모기에 물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외출시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반소매의 상의나 짧은 치마, 짧은 바지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아 피부의 노출이 많아집니다.
그럴 때는 벌레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벌레 스프레이는 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벌레 스프레이에는 벌레를 물리치는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의 자극이 강한 디트(디에틸톨아미드), 피부에는 순하지만 효과는 약간 떨어지는 천연 성분의 제품이 있습니다. 피부가 많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 아이라면 천연 성분의 벌레 스프레이가 좋을 것입니다.
다소 피부가 약한 사람은 천연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자극이 강한 것도 별로 영향이 없는 사람이라면 디트도 문제 없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로 모기를 퇴치하는 제품도 팔리고 있으므로, 벌레 스프레이가 안 맞는 분이라면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벌레 스프레이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친구나 가족은 모기에 잘 안 물리는데, 본인만 잘 물린다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는 다 원인이 있습니다.
그럼 모기에 물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살펴 보겠습니다.
모기는 눈이 좋지 않으므로 주로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성분, 체온으로 인간과 다른 동물을 탐지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인간이 숨을 내뱉을 때 나오는 성분인데, 운동 후나 일 후 등은 피곤해서 숨을크게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모기에 자신의 장소를 알리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운동이나 일로 땀을 흘리면 휘발성분의 탐지가 쉬워지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기에 물리기 쉬워집니다.
체온도 평열이 낮은 사람보다 높은 사람이 잘 물리는 경향이 있으며, 목욕 상승이나 음주 후 등 체온이 높아진상태라면 모기에 물리기 쉬워집니다. 그 밖에도 짙은 색 옷을 입은 사람이 잘 물리므로, 야외에서 캠핑이나 운동회를 한다면 하얀색 등 엷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합니다.
혈액형도 O형이 가장 모기에 찔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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