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건강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미욤스 2023. 7. 29. 19:02
728x90
반응형

벌레 물림이란?

▶모기와 벼룩, 진드기, 빈대와 같은 벌레에 피부를 물려 통증과 가려움증, 붓기와 붉은기가 생기는 것



벌레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통증이 생기는 이유



벌레에 물리면 벌레가 가진 독과 타액이 우리 피부에 들어갑니다. 그에 포함된 알레르기 물질이 체내 항체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가려움의 원인 물질이 분비되어 피부에 가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피부에 독성분이 주입될 때의 자극이나 주입된 후의 독성분에 의한 자극에 의해 피부에 통증이 생깁니다.

벌레 물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는 찔려 곧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형 반응」과 1~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형 반응」의 2종류가 있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몇 시간 정도 걸릴 수 있지만, 지연된 반응으로 인한 증상은 치료하는 데 며칠이 걸립니다. 이러한 가려움증과 통증은 찔린 사람의 나이와 체질 등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증상으로 어떤 벌레인지 특정 짓는 것은 어렵지만 다음의 방법으로 대략 추정은 할 수 있습니다.

 


벌레의 종류와 물리는 부위


1. 모기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을 느끼고 붉게 부풀어오르는 발진이 생깁니다. 가려움은 물린 후 바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흔적이 남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됩니다.

모기는 옥외에 서식하고 실내에도 침입하기 때문에 집안, 공원, 산, 상업 시설 및 교통기관에서도 물릴 수 있습니다.

물리는 부위는 피부가 노출되는 얼굴, 목덜미, 손, 팔, 허벅지  등으로 옷 위로 물릴 수도 있습니다.

 

728x90

 


2. 파리매

파리매에 물리면 하루 정도 지나고 조금씩 가려움증과 통증이 생기며 붉게 붓습니다. 모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모기보다 가려움증과 붓기가 강하고 심한 경우 응어리가 남을 수 있습니다. 파리매는 피부를 물어 혈액을 빨아 먹기 때문에 물린 부분에 빨간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파리매는 고원과 산악의 시냇물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정강이 근처가 노출되면 그 부근을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도어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리매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벼룩
벼룩에 물리면 1~2일 후에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벼룩은 고양이와 개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완 동물인 개, 고양이와 접촉하거나 집 근처에 들고양이가 있을 때 물릴 수 있습니다. 또, 정원이나 공원에도 서식하고 있으므로, 밖에서 놀 때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지를 접은 부분에 숨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벼룩은 땅과 바닥에서 30cm 정도를 뛰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물리는 경우는 무릎에서 아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4. 진드기
진드기에 물리면 반나절~1일 후에 강한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작은 발진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지속되며 심한 경우 장기화합니다.

진드기에 물리기 쉬운 부위는 두 팔, 옆구리, 아랫배, 허벅지 안쪽 등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가 대부분입니다. 이불에서 자고있을 때 물릴 수도 있습니다. 


5. 빈대 
빈대에 물리면 사람에 따라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반면에, 전혀 가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빈대는 집이나 숙박 시설에서 자고 있을 때 노출된 피부(팔과 다리, 목 주위 등)를 뭅니다. 자고있는 동안 여러 곳을 찔러 찔린 부분이 붉은 반점 모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빈대는 호텔이나 여관 등의 숙박 시설이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옷이나 가방 등을 통해 집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고 있는 동안 사람의 피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서식 장소는 침대, 이불장 속 이불, 커튼의 주름 등,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길이는 5mm정도로 피를 빨면 빨갛게 됩니다. 

 

 

반응형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벌레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1. 집안에서
집안에서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벌레가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진드기 등의 발생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밖에서 모기 등의 벌레가 들어갈 것 같은 창문이나 문은 열고 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베란다에 나올 때나 환기를 할 때 등, 일시적으로 창을 열어 놓을 필요가 있는 경우는, 방충망을 닫아 벌레를 못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실내 어디에 모기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는 모기 향을 피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애완동물에 벼룩이 기생하고 있는 경우는 애완동물에 대한 벼룩 구제를 해야 합니다. 

진드기 대책에는 이불을 잘 말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뜻하고, 사람의 땀으로 젖은 이불은 진드기가 자라기 쉽도록 하므로 확실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불을 빨도록 합니다.  쥐에 생기는 아주 작은 진드기류는 쥐가 원인이 되므로 쥐가 서식하는 경우 쥐 구제를 해야 합니다. 새에 기생하는 진드기는 집의 처마 등 새 둥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둥지 제거가 필요합니다.

빈대는 전문업자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2. 외출시
외출할 때는 가급적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또, 공원이나 산등에 나갈 때는, 벌레 기피 스프레이를 뿌려 둡시다. 외출처에서 땀을 흘리면 스프레이의 성분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법 


벌레에 물리면 환부를 문지르지 말고 냉수로 씻어냅니다. 환부가 깨끗한 상태가 되면, 시판되고 있는 벌레 물림용의 가려움 방지약을 바릅니다. 심하게 가려울 경우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바르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환부에 약을 발라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과 가려움증이 강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또한 환부를 긁어 버리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긁지 말고 환부를 식히고 가려움을 억제해주는 벌레 물림 패치를 붙입니다. 

벌에 물린 경우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문 벌레를 추정해 대책을 세우고·구제하기!


밤낮, 실내외를 불문하고,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벌레에 물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벌레에 물린 후 조금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언제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를 정확히 특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벌레에 의해 서식지나 찌르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추정은 가능합니다.

진드기나 벼룩 등 집에 서식하는 벌레의 경우는, 급히 구제가 필요합니다. 구제 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결정해주세요.

728x90
반응형